개원을 준비하다 보면 인테리어나 마케팅 같은 거대한 과제들에 가려져, 정작 개원 직후부터 즉시 챙겨야 할 행정 업무를 놓치기 쉽습니다. 그중 하나가 바로 ‘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제도’입니다. 처음 개원할 때는 세팅할 게 워낙 많아 이 제도를 단순히 ‘서류 한 장 붙이면 끝나는 일’이라고 가볍게 생각하기 쉽습니다. 하지만 실무에 들어서면 환자의 문의가 이어지거나, 고지 의무 위반으로 지도점검 대상이 될 수도 있는 만큼 초기부터 정확한 기준을 잡고 시작해야 합니다.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제도의 핵심 취지의료급여체계 내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은 병원마다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습니다. 환자 입장에서는 병원마다 다른 비용이 생소할 수밖에 없고, 이를 투명하게 공개해 합리적인 선택을 돕겠다는 ..